전체 글119 미국에서 민원(民願)을 위한 첫 번째 City Hall(시청) 방문! 미국에서 민원(民願)을 위한 첫 번째 City Hall 방문소감! (2015년 10월 작성) 미국생활을 36년동안 하면서 민원(民願)을 위하여 City Hall 을 방문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동안에 Property Tax(재산세)를 납부하기 위해 County Office나 Drive License 관계로 DMV(차량국)를 방문한 적은 있었어도 민원(民願)을 위하여 Government office를 방문하기는 처음이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15년 전에 새로 지은 집을 분양받아 들어왔는데 집 앞 Side Walk(인도)에 심어놓은 가로수가 점점 자라면서 뿌리가 Side Walk 보도블록을 들어 올리면서 한쪽은 높아지고 한쪽은 낮아지는 Uneven surface(평평하지 않은) 가 되어서 자칫 잘.. 2023. 6. 29. 광야생활의 출발 #3(드뎌 광야에 도착) 우여곡절, 천신만고 끝에 올라탄 UA 항공기에 앉아서 LA-SF구간은 불과 두시간도 채 안걸리는 짧은구간이었다. 가는동안 승무원이 쿠폰 비스므리한 것을 한장씩 나누어 주는데 그야말로 거의 까막눈 수준의 영어실력에 하루종일 한국에서 미국으로 장시간 비행과 입국 수속하면서 비행기환승으로 인한 시달림때문에 글자내용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그냥 받아서 주머니에 집어넣고 있으니 기내방송이 흘러나온다. 아는 단어만 나열해보니 이제 SF 국제공항에 도착예정이니 잃어버린 물건없이 목적지까지 잘 가시라는 멘트인가보다. 국내선이라 별다른 입국절차도없이 비행기에서 내려서 수화물을 찾으려고 기다리는데 우리의 이민가방 4개가운데 한개도 보이지 않는다. 거의 30분을 기다리며 다른 승객들은 짐을 모두 찾아가고 컨베어가 텅텅비었.. 2023. 6. 29. 광야생활의 출발 #2(하와이 도착 이민입국수속) 드디어 10여시간의 장시간 비행끝에 비행기는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영어도 잘 모르고 라고 쓰고 아주 모른다라고 읽는다. 긴장된 가운데 그나마 눈치로 싸인판을 보면서 이민자의 입국수속을 하는 대열에 줄을 서고 입국심사관이 무어라고 물어보면 묻는것은 못알아 들어도 내가 할말은 해야겠기에 영어 문장 하나는 완벽(?)하게 외워가지고 뇌리속에 담아놓았다. "I can't speak english very well." 아~그런데 이렇게 유창하게 외워놓고 있는 유일한 한 문장이 자충수가 될줄이야...ㅎㅎㅎ 심사관: "*&^%$#@!$%^&?(분명 영어로 물어보는데 내귀에는 이렇게 들리던 말던 나는 용감하게) 나 : "I can't speak englis very well." 심사관: 아니, 이렇.. 2023. 6. 29. 광야생활의 출발 #1 (이민길에)1979년 6월 10일 1979년 6월 10일! 초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결혼 1년도 채안된 20대 중반의 신혼부부는 남대문시장에서 구입한 커다란 대형이민가방 4개를 가지고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대합실에서 30여명에 가까운 지인과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있었다. 당시만 하여도 해외로 간다는것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시절이었고 공항에서 커다란 비행기 구경을 하는것도 진기한 풍경인지라 누가 해외로 출국한다고 하면 한명 또는 한가족이 출국하는데 거의 1개소대급의 인원에 가까운 수십명씩 공항 대합실에 나와서 출국하는 지인을 배웅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시절이었다. 당시에는 또 정부에 외화가 귀하던 시절이라 $(외화)반출에 많은 제약이 있어서, 우리야 없어서 못가져 가지만 재산이 있어도 전가.. 2023. 6. 29. 이산가족상봉! 2023년 7월 12일~7월 27일 하와이 저희는 미국 CA 주에서 40여년을 거주하다가 한국으로 와서 거주한지 벌써 20개월이 지났습니다. 딸네 가정이 CA주에 거주하고 있는데 한번 다녀오려고 해도 이제는 연령때문인가 10여시간씩 비행기탑승도 지루하고 해서 계획한것이 손녀딸이 방학을 하는 7월에 중간기점인 하와이에서 만나기로 하고 딸네는 CA에서 호놀룰루로, 저희는 한국에서 호놀룰루로 가는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여정을 세웠습니다. 2023년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하와이(호놀룰루) 여행을 준비하면서 인천-호놀룰루 왕복 마일리지 발권을(비즈석) 찾아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는 주로 외항사 마일로 AA(American Air), UA(United Air), AS(Alaska Air)등 입니다. 그런데 요즘 마일리지로 비즈좌석 확보가 어렵.. 2023. 6. 28. 국적회복(복수국적) 신청기! 역이민은 생각하고 있지않지만 혹시라도 더 노후에(?) 가서 장기거주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2년전에 한국방문시는(2017년 4월) 거소증을 만들어 놓았고 이번 방문시에는 만 65세가 지났기에 국적회복(복수국적)신청을 하려고 마음먹고 이번 방문길에 오르기전에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방문예약을 해놓고 필요한 구비서류를 모두 준비하여 인천에 입국(2019년 5월 2일)한 다음날(3일) 양주 출입국사무소에 가서 접수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까하여 간단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국적회복신청에 필요한 준비서류 @국적회복 신청서 @국적회복 진술서 @가족관계 통보서(대법원에 통보용) **위의 서류들은 www.hikorea.gov에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사진 1매(3,5cm×4.5cm).. 2023. 6. 28. 비행기티켓의 Stop Over와 Lay Over의 차이점! 2018년 7월 작성글! 여행을 많이 하다 보니 제일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 비행기 티켓예약이다. 같은 날자 같은곳을 가는데도 어느 날 어느 시점에 예약했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니까, 매년 가을이면 종합정기검진을 한국에 가서 받고 오기 때문에 금년에도 비행기를 예약해 놓았다. 9월 30일에 San Francisco 출발하여 11월 3일에 돌아오는 5주간의 여정이다. 그런데 매년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S. F.―인천 왕복보다 더 저렴한 비행기티켓 요금으로 동남아의 다른 나라를 덤(?)으로 다니는 여행을 금년에도 어김없이 행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제가 Stop Over라는 제도를 100% 잘 활용하는 까닭이다. 이와 비슷하게 사용되는 용어로 Lay over가 있는데 이미 잘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 2023. 6. 27. 이전 1 ···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