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미국 CA 주에서 40여년을 거주하다가 한국으로 와서 거주한지 벌써 20개월이 지났습니다. 딸네 가정이 CA주에 거주하고 있는데 한번 다녀오려고 해도 이제는 연령때문인가 10여시간씩 비행기탑승도 지루하고 해서 계획한것이 손녀딸이 방학을 하는 7월에 중간기점인 하와이에서 만나기로 하고 딸네는 CA에서 호놀룰루로, 저희는 한국에서 호놀룰루로 가는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여정을 세웠습니다.
2023년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하와이(호놀룰루) 여행을 준비하면서 인천-호놀룰루 왕복 마일리지 발권을(비즈석) 찾아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는 주로 외항사 마일로 AA(American Air), UA(United Air), AS(Alaska Air)등 입니다. 그런데 요즘 마일리지로 비즈좌석 확보가 어렵고 또 7월은 학생들 방학과 여름 휴가철이 끼어서 자리가 나와도 마일리지 차감액이 너무 사악해서 차라리 안가고 말지 할 정도였습니다.
인천 출발 호놀룰루 도착(ICN-HNL) 왕복을 아무리 두들겨도 적당한선의 마일리지를 차감하는 비즈석 좌석확보가 어려워서 출발지를 가까운 일본으로 찾아보았더니 AA 마일리지로 후쿠오카에서 호놀룰루(FUK-HNL) 왕복으로 찾아내었습니다. Hawaiian Air에서 공동취항하는것으로 1인당 왕복 105,000(포인트)+$33불(할증료)이라 2인좌석을 확보하고 인천에서 후쿠오카는 대한항공으로 분리발권 했지만 대한항공에서 하와이안 항공으로 당일취항에 한해서 수화물을 연계시켜주기때문에 일본 후쿠오카에서도 짐을 다시 안찾고 그대로 환승을 하면 됩니다.
기왕에 일본을 경유해서 올바에는 아직도 안가본 도쿄를 들려서 오기로 계획을 세우고 항공권을 인천-후쿠오카-하네다-김포로 다구간을 예약했습니다. Cash로 2인에 $985불로 JAL에서 예약을 했는데 인천에서 후쿠오카는 대한항공으로 공동취항이라 하와이 가는 비행기에 수화물을 연계시켜 주었습니다.
인천(7월 12일 출발)-후쿠오카(12일 도착), 후쿠오카(12일 출발)-호놀룰루(12일 도착), 호놀룰루(21일 출발)-후쿠오카(22일 도착), 후쿠오카(23일 출발)-하네다(7월 23일 도착), 하네다(27일 출발)-김포(7월 27일 도착), 항공료는 후쿠오카-호놀룰루 왕복(비즈니스 2인)에 AA(American Airline) 마일리지 210,000포인트+$66불, 인천-후쿠오카-하네다-김포 (이코노믹 2인) $985불 입니다.
호텔은 호놀룰루에서는 Hyatt Place Waikiki Hotel인데 Cash로는 보통 1박에(조식포함) $350불정도 하는데, 저희는 World of Hyatt 멤버십을 가지고 포인트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Hyatt 공홈에서 포인트로 숙박할 경우에는 1박에 12,000 Hyatt point씩으로 Cash Value로는 1박에 $120불입니다. 포인트로 숙박을 하면 리조트 fee 같은것도 일체 없습니다. 그래서 방2개, 9박씩을 하니까 12,000x 9 days x 2 rooms =216,000포인트로 Cash Value로는 $2,160불입니다. 그냥 현금으로 pay out을 하면 $350x9x2=$6,300인데 $2,160불에 했으니 $4,140불이나 세이브 했습니다. 도쿄에서도 신주꾸에 있는 Hyatt Regency Tokyo에 4박인데 2박은 크레딧카드 Bonus로 받은 Free night award로 2박은 point 30,000으로 모든 여행일정 항공티켓과 호텔을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