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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의 1등석 셔틀버스도 1등석? 지난번의 10월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의 여행에서는 카타르 항공을 모두 탑승했었다. 첫번째 탑승이 인천(ICN)-도하(DOH)경유-이스탄불(IST) 도착 두번째 탑승이 아테네(ATH)-도하(DOH)경유-두바이(DXB) 도착 세번째 탑승이 두바이(DXB)-도하(DOH)경유-인천(ICN) 도착으로 모두 비즈니스석으로 AA 마일리지 발권으로 카타르항공 공동운항편이었다. 산유국 부자국가로 세계최고의 항공편이라는 카타르항공을 타고 천상의 호텔을 경험하는듯한 탑승 경험이었다. 장거리인 인천과-도하공항 까지는 최신기종인 S350-1000 기종에 타항공사의 1등석보다 더좋다고하는 QSuite이 탑재된 더블침대 스타일의 비즈니스석은 소문 그대로 호화롭고 후회없는 여정이었다. 카타르의 도하공항은 카타르항공의 허브공항.. 2023. 12. 4.
여정 #1. 인천-도하 경유-이스탄불까지 카타르 항공 비즈석! 오래전부터 계획해놓은 튀르키예 일주여행(단체)와, 그리스 산토리니섬(3박4일)과 5박6일의 두바이 자유여행의 대장정을 다녀왔습니다. 튀르키예 일주(7박8일)는 한국의 L 여행사 단체여행인데 튀르키예 여행페키지가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저렴한것은 항공료포함 100만원 초반대부터 럭셔리한것은 400만원대까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여행페키지가 여행사들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것이기때문에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자면 돈을 내고 가시는것만큼 고생(또는 호강)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조인한것은 인천에서 출발하면 아시아나 항공료포함 290만원짜리인데 저희부부는 이스탄불에서 현지조인 하고 헤어지는 조건으로 1인당 120만원씩에 갑니다. 1인당 170만원씩은 항공료로 할인을 받은것이지요. .. 2023. 11. 28.
6주간의 여행기! #제6편(40년 만에 새색시의 한을풀다) 6주간의 여행기! #제6편 40년 만에 한을 푼 새색시! 2017년 10월 11일 이른 아침, 부산가는 KTX를 타러 서울역으로 나왔다. 내년 2018년 7월 1일이면 평생웬수가 된지 벌써 40주년이 되는해라 미리 앞당겨서 기념으로 미국에서 나오기전에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동안 부산 해운대로의 여행계획을 모두 세워놓고 나왔다. 원래의 계획은 아시아나의 마일리지가 있어서 비행기로 예약을 다해놓았는데(숙소도 모두) 어제 정기종합검진을 하면서 대장에서 용종을 여러 개 제거하는 바람에 바로 비행기를 타면 안 된다고 하여 부랴부랴 비행기 스케줄을 취소하고 KTX로 예약을 하였다. 서울서 부산까지 3시간도 안 걸리는 KTX라 그런지 가격이 항공료보다 더 비싼 것 같다.(1인당 왕복 ₩119,000원.. 2023. 10. 12.
6주간의 여행기 #제5편 (2017년 10월의 한국풍경) 6주간의 여행기 #제5편 10월의 한국풍경 동남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서울거리는 1주일 이상되는 추석연휴로 많은사람들이 귀성과 휴가를 떠나서인지 서울의 거리는 정말 한산하였다. 교통상황이 항상 이정도만 된다면 서울에서 살기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7년 10월 1일에 서울에 도착하여 11월 4일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하기까지 중간에 3박4일의 부산해운대와 4박5일의 일본 교토여행을 빼놓아도 정확하게 27박을 서울의 숙소에서 있으면서 바쁘게 보냈다. 백수가 과로사(過勞死)한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을 하느라 그리 바쁜지.... 추석연휴의 어느오후! 서울역에서 남대문으로 가는길이 이렇게 한가했다. 나미(남이)섬도 가보고... 연천 허브농장의 안젤로니아 축제와 꽃잎 비빔밥! 추석에 고향을 그리는 망향.. 2023. 10. 9.
6주간의 여행기! #제4편 중국-심천(深川-Shenzhen) 6주간의 여행기! #제4편 중국-심천(深川-Shenzhen) 2017년 9월 29일(금)-오늘아침은 홍콩에서 중국 심천으로 이사 가는 날이다. 다른 날과 변함없이 새벽 5시에 빅토리아 Park에 가서 트랙을 12바퀴(7.5km) 돌면서 뜨거운 육수를 잔뜩 흘린 후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중국 심천으로 이사할 준비 완료. 이곳에서 중국 심천국경인 Lo Wu역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면 지하철(전철)로 갈수가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3일짜리 지하철 승차권이 오늘 오전까지는 유효하기 때문에 지하철로 갈려고 하는데 문제는 커다란 캐리어를 3개씩이나 끌고 3번이나 갈아타야만 국경에 도착할 수 있으니 보통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오전 10시정도까지는 출근시간대의 지하철이 만원이라 엄두도 낼 수가 없어서 2번.. 2023. 10. 4.
6주간의 여행기! #제3편 (홍콩의 3-4일째, 마지막날) 6주간의 여행기! #제3편 홍콩의 3-4일째(2017년도 가을) 홍콩의 셋째날: 어제는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여 마카오를 다녀오느라고 새벽산책을 못했습니다. 장소와 시차를 구애받지 않고 전천후로 움직이는 나의 새벽 몽유병 증세가 홍콩의 새벽을 그냥 놓아둘리 없었습니다. 새벽 5시에 숙소를 나와 도보로 5분 근처에 위치한 홍콩의 유명한 빅토리아 Park이 있었다. 새벽 5시인데도 새벽기온이 거의 섭씨 30도를 가리키는데 체감온도는 100도 F! 이른 새벽인데도 공원 안에는 대부분은 연세가 있는 많은 현지인들이 개인적으로 혹은 여러 명이 함께 모여 특유의 슬로우모숀 으로 기(氣)체조를 하고 있었다. 공원 둘레에는 조깅을 할 수 있는 트랙으로 되어있는데 한 바퀴에 625m로 표시되어있다. 첫날이라 더위도 있고해.. 2023. 9. 30.
6주간의 여행기! #2편(홍콩, 마카오) 2017년 9월, 6주간의 여행기! 제2편 홍콩을 향하여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S. F발 인천행 대한항공 기내입구에서 환영인사로 울려 퍼지는 승무원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도 지난해 28년 만에 처음으로 탑승할 때는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 같더니 이제는 어느 정도 탑승(작년 9월부터 이것까지 대한항공만 벌써 9회째 탑승)을 해서 그런지 감흥이 낮아져 별로인 것 같이 느껴지면서도 해외로 가는 여행길은 언제나 소풍가는 어린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한밤중 비행기(0시:50분 출발)라 그런가, 아님 대한민국 윗동네 정은이의 핵-핵! 소리에 한국방문객들이 주춤한지 기내 좌석들은 드문드문 빈자리가 여러개 보였고 가운데 좌석을 비워놓고 양쪽 복도 자리를 선택한 우리가 탄 가운데 좌석도(계획적으로 자리선.. 2023. 9. 25.
6주간의 여행기 #1(출발준비) 6주간의 여행기! 제1편 준비기간 2017년 9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6주간의 여행을 위하여 준비를 거의 지난 10개월에 걸쳐서 하였다. 대략 일정은 매년 한국에 가서 정기종합검진을 하는 10월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그 시점의 비행기 표 가격을 알아본다. 매번 한국을 갈 때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으로 직접 가는 것이 아니고 동남아의 국가들을 경유해서 가는 Stop Over 여행을 하게 되면 샌프란시스코-인천과 같은 비행기표 가격으로 동남아 국가의 항공요금은 대부분 무료로 다녀올 수가 있다. 지난봄에는 그렇게 해서 방콕과 캄보디아를 다녀왔고 이번에는 홍콩을 예정하고 웹 서치를 하다 보니(주로 대한항공) 착한가격이 하나 딱 걸렸다. 2017년 9월 24일 S. F 출발, 25일 05:20분 인천 .. 2023.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