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9 반나절의 스트레스! #2 또 다른 반나절의 스트레스! 지난번 올린글에서 처음 항공스케줄을 취소했다가 다시 정상으로 한다는 이멜을 받은 후에는 수시로 British Airways 홈피에 들어가서 노사 간의 협상이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나? 내가 타고 갈 비행기는 진짜 정해진 날짜에 떠날 수 있나? 등등을 확인하느라 주일예배를 마치고 집에 와서는 계속해서 컴터에 앉아.... 한참을 보다가 보니 노사 간에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감이 오는데...뭐 어찌되었건 쿵 하면 척이라고 뻔한 것 아닐까요? 사(社)측에서는 이만큼 인상을 해주었는데 노(勞)측에서는 요만큼 해주어서 합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뻔한 스토리인데 이게 저의 여행계획에 막대한 차질을 가져다주니까 문제가 심각해 져서, 저로서는 열심히 사태를 추이하면서 남의 회사.. 2023. 9. 20. 반나절의 스트레스! 2019년 한여름의 반나절의 스트레스! 매일새벽 4시면 일어나서 제일먼저 시작하는 것이 이멜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다. 오늘새벽에도 변함없이 이멜을 확인하는데 British Air(영국항공)에서 보내온 이멜 2개가 눈에 띄기에 무슨내용인가 하고 얼른 확인을 해보았더니 아뿔싸....6개월여 전부터 북유럽과 기타 여러 나라를 여행하려고 3주 동안의 여정 계획을 나름 철저하게 세우며 항공권(8번의 비행)과 숙소 등을 예약해 놓았는데 첫 번째 비행인 2019년 9월 10일 CA주 San Jose 공항을 출발하여 2019년 10월 1일에 영국 London 히드로공항에서 돌아오는 직항스케줄과, 첫날 런던에 도착하여 곧바로 베를린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스케줄까지 취소를 시켰으니까 공항에 오지 말고 다시 스케줄을 만들던.. 2023. 9. 17. 장거리 해외여행후 저의 빠른 시차적응방법! 장거리 해외여행후 저의 빠른 시차적응방법!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장거리 해외여행후의 시차적응으로 인하여 고민 아닌 고생들을 하는 것을 듣고 보면서 인간 같지도 않은(신체적으로) 저의 시차 적응하는 방법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방법이 여러분들의 시차적응을 빨리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18년 5월 6일 저녁 7시 35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런던 히드로공항으로 가는 직항을 타고 10시간 30분 정도의 비행 끝에 런던에 도착하여 입출국 수속을 동시에 마치고 체코의 프라하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환승하여 저녁 7시가(현지시간 5월 7일) 조금지난 시간에 도착하여 지나온 18일 동안의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쉬지 않고 강행군으로 동서 유럽을 누비고(체코 3.. 2023. 9. 17. 멕시코 바하켈리포니아의 Cabo San Lucas! 2015년 1월초에 4박5일동안 머물렀던 멕시코의 Cabo San Lucas의 호텔에서 진짜 호캉스를 했습니다.(바하 캘리포니아-미국 CA주에서 남쪽으로 끝까지 이어지는 멕시코 땅으로서 가장 남단). 미국 CA주의 실리콘밸리인 San Jose 공항에서 직항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데 왕복 항공요금과 4박5일동안의 호텔(100% 24시간 먹을 음식과 주류까지 포함된 올 인크루시브)비용까지 1인당 약$1,000불(130만원)이었습니다. 한번씩 다녀오면 몸무게가 살짝 +해서 5kg은 늘어서 왔습니다. 2023. 9. 13. 튀르키예 여행계획 좋은날! 아직은 한낮에는 따가운 햇살에 조금 걸으면 등에 땀이 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온이 완연한 가을의 날씨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다리에 마비(?)가 오기전에 여행계획을 세웠습니다.^^ 저희 항공스케쥴은 10월 25일 새벽에(1시30분이면 한밤중이라는 표현이 더..) 인천에서 떠납니다. 여행의 여정중에 일부이지만 첫번째 비행스케줄인 인천-이스탄불행은 이스탄불에서 현지조인하는 여행사의 단체여행입니다. 튀르키예(터키) 7박9일 완전일주 라는 국내여행사의 타이틀인데 약간은 고급스러운 여행스케줄로서 인천에서 출발하면 1인당 3,590,000원입니다. 저희는 현지조인으로 이스탄불 공항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조건으로 1인당 120만원씩(약 $900불)에 예약을, 결론은 항공권 .. 2023. 9. 11. 여행의 즐거움중의 최고, 먹는즐거움 #2 전편에 이어서 계속 먹고 또 먹었습니다.ㅎㅎ 제주의 유명한 떡! 오메기떡입니다. 방송에도 나오고 원조(?)라고 하는데 서로 원조라고 하니 글쎄요... 즉석에서 만들어낸 따끈따끈한 떡으로 한판 사서 시식을...1만원 입니다 해장국 대용으로도 좋을것 같았던 서귀포 새벽의 전주콩나물국밥(6천원)! 밥은 무한 리필이었습니다. 올래길 7코스를 걸으며 바닷가에서 먹었던 싱싱한 해삼, 멍게, 소라 콤보세트(2만원)+곡차(천원)! 제주 사려니숲길에서 산굼부리로 가던길에 곷자왈 칼국수집에서 녹두전(1만원) 칼국수(8천원)! 제주 흑돼지갈비 즉석구이(1인분 15,000원씩) 곁들여 주던 된장찌게(칼라가 처음보는 흰색 된장찌게였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서울 인사동 "북촌 손만두"집(피냉면 6천원, 어른 주먹만한 튀김만두 3개.. 2023. 9. 10. 생애 첫번째 제주여행 #2(올래길, 사려니길 등) 어제 악천후를 무릅쓰고 완주한 한라산 등정에 이어 오늘은 제주에 있는 20여개의 올래길중에 하나인 7코스를(약 15km) 돌기로 우리의 제주여행 계획에는 들어가 있는데 아무래도 옆에 있는 젊은 할매가 걱정스럽다. 살짝 눈치를 보아가면서 “힘들면 오늘은 그만 둘까?” 했더니 아니라고 펄쩍 뛴다. 나는 속으로는 내심 기쁘면서도 겉으로는 옆지기를 생각하는 척 하면서 “당신 병 날까봐 그러지 뭐!” 하면서 못이기는 척 하고(ㅋㅋ) 이른 새벽 6시부터 일찌감치 문을 연 숙소 인근의 식당에 들어가서 따끈한 전주 콩나물국밥을 한 그릇씩 뚝딱 해치우고는 렌터카를 타고 10여분 거리에 있는 7코스 시작점인 외돌개로 가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외돌개 주위를 한 바퀴 돌아본 뒤에 우리는 본격적인 올래길 7코스로 해안선을.. 2023. 9. 9. 생애 첫번째 제주여행 #1(한라산:백록담 등정) 2017년 4월 13일~17일까지의 4박5일! 태국과 캄보디아의 12박 13일의 긴 여정을 끝내고 서울로 돌아와서 거소증 신청하고 조금 쉬었다가 이번에는 60 여 년 동안 아직도 가보지 못했던 제주도를 이번 기회에 가기로 큰맘을 먹고 또 일을 저질렀다. 2017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비행기는 Estar Air로 해서 1인당 왕복 110,100원씩에 예약을 해놓았고 특별히 놀란 것은 렌터카 가격이 넘 비싸서(?) 심장마비가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4일(92시간)동안 빌리는데 현대 아반떼 MD로 해서 완전자차보험 포함하여 거금 92,000원 이었습니다. 4일 동안에 단돈 $100불도 안 되는 약 $82불 씩이나..ㅎㅎㅎ 김포에서 옛날에 고속버스 타듯이 국내선을 타고(진짜 몇.. 2023. 9. 6. 이전 1 2 3 4 5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