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수령.
지난번에 여권을 신청하며 한글이름중의 한자인 "성"자가 영어 스펠링이 KS(Korean Standard)규격에 틀리는 바람에(한국에서는 성을 Sung 또는 Seong으로만 사용하는데 저는 지난 40년동안 미국의 모든서류와 한국의 거소증 심지어는 등기부 등본까지도 Song으로 되어있음) 영문변경 신청서와 사유서를 첨부하여 외무부 여권심사과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빠르면 다음주에는 나와서 23일에 출국하는데 지장은 없어야 할텐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오후에 문자가왔다. 여권발급이 되었으니 찾아가라는...정확하게 만3일(72시간)만에 발급이 되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보험료 납부!
지난 2019년 12월 9일 월요일 오전에 국민건강보험에 가입은 하였지만 보험료산정도 하지 않아서 보험료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또 중요한것은 23일에 미국으로 들어가면 내년봄에 다시 나올때까지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한것이 많아서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광화문 근처에 있는 보험공단 종로지사 사무실을 찾아가서 이러저러해서 미국을 갔다가올 예정인데 보험료가 얼마인지 알아야 온라인으로 납부도 할수있을것 같다고 하니까 신분증을 요구해서 임시 주민등록증을 주었더니 톡, 톡, 톡, 컴터로 확인을 해보더니 일단은 선생님은 1개월에 6만여원으로 산정되었습니다. 자세한 금액은 나중에 지자체에서 수정할것입니다 하면서 자동납부를 원하시면 해드리겠다고 해서 은행구좌를 드렸더니 그자리에서 매월 자동납부 완료!
@운전면허!
강남 삼성동에 있는 교통공단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하여 운전면허 발급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미8군에서 근무할때 한국면허를 가지고 있었는데 93년도에 유효기간 만료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해서 유효기간이 만료된 한국면허와 CA 운전면허를 가지고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컴퓨터로 확인을 해보더니 유효기간 만료가 지난지 5년이 넘었기때문에 옛날면허는 취소가 되었기때문에 새로 발급을 받아야 하는데 CA 운전면허는 아직 한국과 협약이 안되었기때문에 필기시험은 다시 봐야한다고 하면서 구비서류가
@CA 운전면허 아포스티유(일종의 공증)
@출입국관리사무소에가서 출생시부터 현재까지의 출입국 기록.
@기타, 사진 등등
차라리 그냥 주행시험 포함해서 시험을 보고 신규발급 받는것이 더 편합니다. 저는 그냥 미국에서 필요할때마다 $20 수수료만 내면 AAA에서 만들어주는 1년짜리 International Driving Permit 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것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법규를 잘 사용하여 결국은 무시험으로 나중에 발급 받았습니다. ^^
이제는 저의 한국살이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가 100% 끝났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한국을 방문하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법을 준수하고 의무를 실행하며 권리를 찾을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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