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6일 오전 10시에 경기도 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에서 11월달 국적회복자 및 귀화자에게 국적증서 수여식을 한다는 연락을 약 3주전에 받고 부랴부랴 뱅기표를 예약하고 지난 토요일(23일) 자정이 거의 다되어가는 시간에 숙소에 도착하고 오늘(26일)아침 종로 3가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의정부를 지나 덕계에 있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도착하니 오전 9시가 거의 되어가는데 역시 선착순은 1착인것 같았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뉘어 수여식을 하는데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른것이 서울 목동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매달 2번씩 증서수여식을 하는것 같고 경기도 양주에서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 4번째 화요일)에 한번씩 열리는데 이번에는 국적회복자가 40명, 귀화자가 72명으로 오전에 54명, 오후에 58명이 수여식을 한다. 10시에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행사 리허설을 잠깐하고 10시 30분에 시작된 행사는 @개식 선언. @국민 의례. @대통령 축하영상 상영. @국민 선서. @국적증서 수여. @출입국관리소장 축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모두 마치니 11시에 끝이났다.
지자체라 지방마다 조금씩 다른점이 있는것 같은데 경기도 양주는 서울보다 인원이 적어서 그런지 모든 행정처리가 조금더 빠른것 같은 느낌이다.
65세 이상의 복수국적해당자는 그자리에서 외국국적불행사 서약서와 함께 2,000원(?수입인지대)을 제출하면 1주일내에 거주지 주소지로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그러면 확인된 국적불행사 서약서를 가지고 주민센타에 가서 주민등록증을(번호) 신청하고, 여권, 어르신 교통카드, 국민건강보험 가입 등 모든 행정적인 서류진행을 그때부터 할수 있다고 한다. 만약에 시간이 급박해서 빨리 출국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으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서를 지금 제출하지말고 그냥 외국여권을 사용해서 출국했다가 나중에 시간이 허락할때 와서 외국국적불행사 서약서를 제출하고 주민등록과 여권을 그때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유효기간은 1년이내에...
오늘의 국적증서 수여식 참석기는 이것으로 간단하게 마치고 며칠후에 또 다른 행정절차 주민등록 신청, 여권신청, 건강보험 가입과정 등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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