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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33

장거리 해외여행후의 저만의 시차적응법! 장거리 해외여행후 저의 빠른 시차적응방법!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장거리 해외여행후의 시차적응으로 인하여 고민 아닌 고생들을 하는 것을 듣고 보면서 인간 같지도 않은(신체적으로) 저의 시차 적응하는 방법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방법이 여러분들의 시차적응을 빨리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18년 5월 6일 저녁 7시 35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런던 히드로공항으로 가는 직항을 타고 10시간 30분 정도의 비행 끝에 런던에 도착하여 입출국 수속을 동시에 마치고 체코의 프라하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환승하여 저녁 7시가(현지시간 5월 7일) 조금지난 시간에 도착하여 지나온 18일 동안의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쉬지 않고 강행군으로 동서 유럽을 누비고(체코 3.. 2023. 7. 5.
“놀면 뭐합니까?” 은퇴 후의 일상(日常) “놀면 뭐합니까?” 은퇴 후의 일상(日常) 일반적으로 하는 말로 모든 생업전선에서 100% 물러난 은퇴생활이 벌써 이달 말이면 만 7년이 된다. 그동안 주위의 여러 사람들에게 들어본 말이 “요즘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아니면 “매일 놀면 지루하지 않으십니까? 등등이다. 그러면 저는 연배가 저보다 많거나 비슷한 분이라면 “왜 아직도 은퇴 안하십니까? 빨리 은퇴 하시지요...”(물론 은퇴해도 되는,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힌 분들에게) 하면 대부분은 “놀면 뭐합니까? 라고 반문하십니다. 그러면 저는 뭐라고 대답할까요?(답은 제일 마지막에) 지난 7년을 뒤돌아보니 진짜 바쁘게 지내왔습니다. 무엇을 하면서? 지난 60 여년의 세월을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그동안 거의 다녀보지 못.. 2023. 7. 3.
촌닭의 서울나들이! 강릉 촌닭의 서울 나들이! 지난 5월 19일(금)에는 머리에 털 나고 처음으로 시인(詩人이 아니고 원시인-原始人) 에서 문화인(文化人) 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옆지기가 보고 싶다는 뮤지컬을 보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제목: 맘마미아(최정원, 홍지민, 장현성 등의 출연진)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일시: 2023년 5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공연은 저녁 7시 30분인데도 강릉촌닭들은 강릉역에서 KTX를 아침 일찍 7시 30분에 타고 청량리역에 오전 9시가 조금 지난 시각에 도착하여 옆지기는 미장원에 가서 머리 손질을 하고 점심은 오랜만에 경복궁역 인근에 있는 서촌의 유명한 삼계탕집인 토속촌에서 해결하고, 예약해놓은 역삼동의 숙소에 여장을 풀고(공연이 끝나면 밤 10시가 넘기 때문에 강릉으로 당일에.. 2023. 7. 2.
강릉세계합창대회 영어자원봉사 일정! 지난주 토요일(6월 24일) 강릉시청에서 세계합창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기본교육을 하루종일 마치고 돌아와서 엊그제 대회조직위원회로 부터 나의 자원봉사 일정표를 받았다. 대회의 일정은 7월 3일 저녁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13일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모두 마치는데 나는 12일에 해외출국예정이 되어있어서 신청서에 3일부터 10일까지만 봉사할수 있다고 하였더니 일정을 참조하여 나의 일정표를 만들어서 보내왔다. 합창경연대회와 경연 이외의 행사로서 거리 공연, 우정의 콘서트 등 여러가지 행사가 있는데 대회 일정의 대부분이 강릉시내에서 이루어지고, 또 지난번 세계 시니어컬링대회 자원봉사에서 함께 자원봉사한 미국에서 오신 다른 지인부부는 남아공에서 오는 합창단 한팀을 대회기간 내내 전담하는 일정을 받았다. 나는 .. 2023. 7. 1.
장수(長壽)의 비결! 장수(長壽)의 비결! 요즘같이 시대가 험한 세상도 없는 것 같다. 흔한 말로 6.25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유행어가 어울리는 시대! 세상 돌아가는 소식에 둔감해서인지 한때 유행하던 Me too!라는 용어가 정확하게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찾아보았더니 아-그렇고 그런 거였구나. 이미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의 사회 생활 속에서 만연되어 있었던 것인데 참고 참았던 것들이 이제는 곪아 터질 대로 터져서 너도 Me too! 나도 Me too! 이러한 인간들의 속성을 잘 아시는 우리 선조님들이 오죽하면 “남녀 칠세 부동석” 이라는 속담을 만들어 내셨을까? 요즘은 “남녀 칠세 지남철!”로 바뀌었다는 전설도 있다지만....오늘도 우리부부는 대화를 나누다가 던진 한마디..“여보 요즘에는 잘못하면 이성간에는 나이의 고저를 막론.. 2023. 6. 30.
나도 한때는 미육군 장성(★) 이었다? 1972년 6월 2일 논산훈련소 23연대 4중대 5소대 입소 1975년 4월17일 34개월 16일 동안의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성으로서의 병역의무완수. 1981년 1월 미국 육군(US Army)에 직업군인으로 입대 1985년 1월 4년 동안의 계약기간을 마치고 명예제대. 1985년 4월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재입대(계급과 급료호봉수 인정) 1989년 4월 또 4년의 계약기간을 마치고 명예제대(Total 8년) 20대 초반에는 한국군으로 3년,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의 8년은 직업군인으로 미군에서 근무. 이정도의 군대경력이라면 대한민국의 어떤 청문회에 나가도 병역에 관해서만은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말씀 드리고 싶은 얘기는 미군 생활 중에서 있었던 하나의 에피소드입니다. 남자들.. 2023. 6. 29.
은퇴후의 삶-자원봉사! 2021년 10월초에 40여년의 미국 이민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한국으로 역이민 하였습니다. 요즘 쉽게 찾아볼수 있는 복수국적자로서 미국여권과 한국여권 두개를 손에쥐고.... 먹고사느라 40여년동안 잃어버리고 살았던 대한민국의 국적도 회복하여 주민등록도 다시 만들고.... 열심히 일한만큼에 대한 결과는 경제적으로 보상을 받아서 노후에 한국에서의 생활도 노부부가 2% 부족한 취미생활까지는 할 정도로... 은퇴후 지난 7년동안에 3년은 코로나로 하늘문이 막혀서 날아다니지 못했지만 코로나 이전의 3년여동안은 남부럽지 않게 30여개국 이상의 해외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코로나가 끝난 지금은 이제 예전의 청년(마음만)같지 않고 육체적으로도 고희의 티가 나는지 장시간 비행에는 무리가 있는것 같아서 조금씩만........ 2023. 6. 29.
은퇴생활 2주년을 뒤돌아보면서... 은퇴생활 2주년을 뒤돌아보면서...(2018년 8월 작성) 1979년 6월 10일 26세의 혈기가 왕성할 때 이민으로 미국 땅을 밟은 뒤 10년 후인 1989년도에 8년간의 미군생활을 접고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5년 정도의 봉급생활의 고행(?) 끝에 1994년부터 자영업을 시작하여 22년 후인 2년 전 이민생활 37년만에 63세의 나이로 한국 1세이민자들의 평균 은퇴연령보다 조금 일찍인 2016년 8월 1일부로 정리하고 말 그대로 은퇴생활을 즐기기 시작한지 이제 만 2년이 지났다. 지난 2년의 세월을 뒤돌아보니 은퇴이전의 63년 동안 다닌 것보다 더 많은 여행 거리와 외국을 방문하였다. 2016년 8월초에 사업장 에스크로를 끝내고 새로운 주인에게 트레이닝 시켜주기로 한 2주간의 계획을 1주로 줄이고.. 2023.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