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금) 오후 1시 55분 비행기로 9박10일간의 하와이 여정을 모두 마치고 일본 후쿠오카를 향해서... 돌아가는 일정은 하와이 올때와 똑같은 하와이안 에어라인(AA 마일리지로 예약한) 비즈석으로 똑같은 기종에 좌석번호까지 같은번호로 했다. 달라진것이 있다면 일본에서 하와이로 갈때는 하와이 시간으로 새벽 1시 40분이었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밤낮이 바뀐 낮 오후 1시 55분 비행기라 출발해서 기내에서 곧바로 늦은 점심을 주고 해가 환하게 있음으로 창문을 모두 닫고 억지 잠을 청하게 하다가 착륙하기 바로전에 배부른데도 억지로 저녁을 먹이는 그야말로 사육이었다.
하와이안 에어라인 비즈석의 Welcome 드링크와 기내에서 사육당한 점심과 저녁식사!
후쿠오카 현지시간으로 22일(토) 오후6시경에 도착하여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아가지고 공항밖으로 나오니 7시가 다되어 간다. 택시를 타고 약 15분만에 예약해놓은 호텔로 갔다. 첵인을 하고 방을 배정받은후에 여러가지 정보를 준다. 지하층에는 온천수가 나오는 대중욕탕이 있는데 무료라고, 내일아침 조식도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다는 정보도 가지고 방으로 올라가서 간단하게 짐정리를 하고 샤워를 마친후에는 내일의 여정을 위하여 단잠을 ZZZ..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식당에 내려갔는데,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호텔의 무료조식이 예상외로 좋았다. 아마 다음번에 또 후쿠오카를 간다면 조식때문에라도 이 호텔에 다시 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음식의 종류라던가 맛이 여러가지로 좋았다. 조식후에 첵아웃하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서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JAL 항공을 타고 국내선 전용인 2터미널에서 내려 예약해둔 리무진 버스를 타기위해 국제선 터미널이 있는 3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예약해둔 호텔 Hyatt Regency Tokyo Hotel이 있는 신주쿠에 도착했다. 버스정류장이 바로 호텔앞에 있었다.
클럽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타임에 간단한 다과를
저녁에는 칵테일 타임이지만 주류는 멀리하기에 간단한 요기로...
신주쿠역 주변의 많은사람들, 지하통로에는 더많은 인파가...
4박5일 일정으로 하얏트 포인트로 예약해두고 클럽 라운지는 2박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티어가 낮아도 멤버라고 4박을 모두 클럽 라운지로 해주고 25층의 고층 방으로 배정을 받았다. 잠시후에 도보로 신주쿠 역에 가서 예약해놓은 지하철 72시간 바우쳐를 티켓을 판매하는 밴딩머신에 가서 교환하고 잠깐 주변을 구경하고 오는데 여행을 계획하면서 리뷰로 많이 들었던 신주쿠역의 복잡함에 다시한번 놀람을 금치못했다. 1일 300여만 명의 통행량이 있다는 소리가 결코 헛되지 않겠다는... 이렇게 도쿄 신주쿠의 첫날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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