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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미국

이른새벽의 와이키키 해변가 동정!

by Diaspora(복수국적자) 2023. 7. 17.

  오늘은 주일새벽! 현지시간 7월 16일....
  한국을 떠나와서 여행중이라 새벽기도회는 물론이고 주일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40여년을 새벽별보기 운동하면서 살아온 이민생활의 습관은 여전해서 지금도 새벽 4시 이전이면 지구상 어디에 가있던지 현지의 시간에 맞추어서 나의 신체는 반응을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3시가 조금넘어서 눈이 떠지기에 베란다 창밖을 내다보니 아직도 어둠이 가시지 않았다. 잠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지난밤에 나의 주변에서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확인을 하고나니 여명이 밝아온다.
 
  간단히 세면을 하고 숙소에서 100여m 걸어서 와이키키 비치가로 나오니 새벽 5시가 조금 지났는데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새벽조깅도 하고, 애견과 함께 산책, 이른시간부터 서핑, 또는 운동을 하려고 많은사람들이 나와있다. 새벽의 와이키키 해변의 장면을 하나씩 가슴과 머리와 스마트폰에 저장하면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새벽부터 운동을 하고있는 젊은이들!

 

노숙자에게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스럽고 가까운 가족이 바로 이 애견이 아닐까?

여행객을 가장한 노숙자들이 지난밤부터 와이키키 해변을 점령하고 있었다

 

와이키키 바닷가 대로변에는 쉽게 볼수있는 무인 바이크 렌탈

 

누가 서핑을 더 잘하나 시합해볼까?

 

새벽부터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와이키키 해변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는 Fast Food 체인점의 대명사 McDonald 24시간 오픈하여 여행객들의 편의를

 

와이키키의 골치거리(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비둘기를 쫓아내려고 Fake 부엉이를 세워 놓았지만 영리한 비둘기들은 나잡아 봐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