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이민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은퇴후에는 한국을 자주 방문하게 되어 혹시 거소증이 없는것보다는 있는것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것같아서 이번 한국방문에 시간이 되며는 신청해 놓으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가지고 있다가 S. F를 출발하여 12박 13일의 동남아(캄보디아 & 방콕) 여행을 모두마치고 2017년 4월 3일 월요일 아침 7시 30분에 인천공항에 입국하여 빠른 입국수속 덕분에 30분만에 입국수속을 모두 마치고 8시 30분 공항버스를 타고 9시 40분경에 창덕궁 앞에있는 숙소에 여장을 풀고 옆지기는 짐정리를 하는동안 저는 걸어서 미대사관 옆에있는 종로구청에 가서 제적등본을(옛날의 호적등본) 신청해가지고 바로 숙소로 돌아와서 옆지기와 함께 지하철 3호선을 타고 경기도 일산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양주 출입국관리 사무소 고양출장소로 갔습니다.
서울에도 숙소에서 가까운곳에도 있지만 방문하기전에 꼭 예약이 필요하다고 해서 일산으로 갔습니다. 도착시간이 12시 30분 정도. 번호표를 보니 우리앞에 체류문제로 온 대기자가 18명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체류문제로 와있는것 같았습니다. 약 2시간 30분정도가 지나 저희 차례가 되어 호명된 창구로 가서 담당자가 서류를 하나하나 확인하더니 혼인관게증명서류를 하나 더 가지고 오라고 하길래 우리는 이민가기전에 호적에 혼인신고가 되어있기때문에 제적등본에 등재되어있다고 했더니 OK! 국적상실신고를 한것도 등본에 확인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류지(한국) 입증서류(집계약서 또는 등기부등본/본인 명의가 아닌경우 숙소제공 확인서 추가) 를 본후에 컴터를 보고 여권을 보더니 오늘 입국을 하였기때문에 아직 컴터에 입국확인이 안되어있기때문에 서류접수가 안된다고 적어도 입국후 24시간이 지나야 확인이 되니까 내일 오후 4시이후에 다시오시면 한가하니까 다시한번 오시라고 해서 첫날은 서류확인만 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후 2시경에 준비된 서류를 가지고 다시 방문을 해서 번호표를 받아보니 앞에는 달랑 2사람뿐. 약 10분정도 기다리니 저의 순서가 되어서 서류를 내밀으니 모든것을 확인하더니 1인당 13만원씩 2인이니까 26만원을 내라고해서 납부하고 지문을찍고 거소증카드는 직접 방문수령 할거냐? 아님 택배로 보내드릴까 하기에 직접 와서 수령하겠다고 했습니다 약 15일 정도후에 전화 로 확인해보고 와서 수령해 가라는 담당자의 소리를 뒤로하고 발걸음도 가볍게 출입국관리 사무소를 나섰습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소신청서
@통합신청서(F-4 VISA 신청?)
@여권 원본 및 사본 1부
@시민권 증서 사본 1부(인쇄된 안내문에는 사본만 적혀있으나 원본이 꼭 필요한것으로 사료됩니다)
@기본증명서 1부
@가족관계증명서 1부
아니면 위의 2가지 서류대신 혼인관계가
등재되어있는 제적등본을
@한국의 체류지 입증서류(집 계약서나 한국에 본인 명의의 거주부동산이 있으면 등기부 등본)
@여권사진 1장
@국적상실신고 확인서
@이름변경 확인서(만약 시민권 신청시 이름을 바꾸어서 한국의 서류들과 이름이 틀린사람만)
마지막으로 거소증에 이름을 영어로 사용할거냐 아님 영어 한글 모두 사용할거냐고 물어보고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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