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먹고, 또 먹다보니 여행도 거의 다 끝나갑니다.ㅎㅎ 여행시기가 약 5~6년전이라 음식 가격에는 변동이 있습니다!
맛이 있는집은 무언가 달라도 다르다는 느낌을 받게하는 긴 줄! 남대문에서 신세계 백화점 방향으로 남대문시장 입구 버스정류장앞의 대로에 있는 호떡마차! 언제나 장사진으로(관광객이 더 많을 정도로 인터텟 SNS에서 인기짱?) 통행이 방해될 정도로 분주합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1,000원)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1,000원짜리 야채호떡 두개 먹으니까 한끼식사가 완전히(포식) 해결되었습니다. ㅎㅎ
행주산성에서 먹은 보리굴비(1인당 2만원) 밥상! 물(녹차?)에다 밥을 말아서
보리굴비 살 한점을 얹어서 먹으면 입맛이 없을때는 환상적입니다.
또 다른날, 행주산성(보리굴비 먹은 반대편쪽)에서 받은 한식 코스요리
(이번것은 얻어먹은것이라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하지만 저의 식성에는 별로였었다는...
서울에 머무는동안 있었던 창덕궁앞의 조그마한 호텔 숙소에 준비되어있는 무료 조식!
(토스트, 씨리얼, 삶은달걀, 커피, 오렌지쥬스 등등) 아침 대용으로 간단하게 먹기에는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북촌의 식당가 골목길에서 먹은 생태찌게(2인분에 24,000원)! 한참 배고플때 였던지라 얼큰한게 속이 시원했습니다.
자주 애용하던 명동 롯데백화점 지하 Food 코트의 메뉴중의 하나!
멍게비빔밥인데 시력이 나빠서인지 멍게는 잘 안보이는것 같습니다.(맛은 괜찮지 싶습니다)
인천 챠이나타운의 흰색짜장면(한번 어떤가해서..완전 비추입니다.ㅠㅠ)
이태원 경리단 골목길에서(호주산 소고기인데 역시 고기의 깊은맛은 미국보다 못합니다)
인천공항내의 지하에서...맛에 관계없이 시장끼를 느끼면 사먹어야 하는곳!
강서구 방화동의 어느 저렴한 해장국(4,000원)! 맛은 가격대로 따라간다고 평할수 밖에..ㅎㅎ
가끔은 바닷가에서 신선한 조개구이도 한번쯤....
복지리 입니다.
35,000원짜리 볼때기찜입니다. 4명이서 조금은 부족해서 그런가 맛있게 먹은 기억이...
인천 송도의 한 음식점에서...호주산 샤부샤부입니다.
땡처리 음식을 저렴하게! 믿거나 말거나 모두 3만원어치(맛도 좋습니다)
마지막은 보신(補身)으로 삼청동에서...서울에서 제일 잘하는집은 아직 못가보았습니다.ㅎㅎ
십전대보탕(1만원)과 단팟죽(8,000원)입니다. 맛은 괜찮은데 가격이 조금 쎄다는 느낌이었지만 몸보신이라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시고 감상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여행인 가을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 안녕, 음식이여 아-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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