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저녁 개막식을 시작한 강릉세계합창대회가 이제 중반을 지나 점점더 뜨거운 열기가 한낮의 더위를 더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연대회장 봉사가 아니고 여러 지역에서 장외 행사로 열리고 있는 우정의 콘서트(Friendship Concerts)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언어자원봉사인데 다음주에 해외로 출국예정이라 끝까지 봉사를 못하는 관계로 외국에서 오는 합창단 한팀을 맞지못하고 변방에서 오늘부터 주말인 9일까지만.....
원래 행사예정은 야외에서 하는 행사인데 장마철에 무더운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장소를 실내로 바꾸어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지역에서는 오늘은 모두 국내합창단이 선보이고 끝났습니다. 언어자원봉사자가 필요없던 오늘의 자리인지라 출석부에 도장만 찍고 앉아서 저도 관람만 하다가 퇴근도장 찍고 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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