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하노이/하롱베이) 3박4일 알뜰자유여행경비 및 팁!
이번에는 2018년 10월에 다녀온 베트남(하노이/하롱베이) 3박4일 자유여행 팁입니다. 먼저 여행경비의 제일 첫 번째가 모니모니(Money Money)해도 가장 비중이 큰 것이 바로 항공권입니다. 그런데 언제나 말씀 드렸듯이 저는 한국방문시에 Stop Over 시스템을 활용하여 대부분의 동남아국가들은 덤으로(Free of Charge) 다닌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다음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항공권의 구입가격 System을 말씀 드리자면, 가고 오는 날과 비행기 시간까지 똑같아도 구입하는 날짜에 따라서 가격이 항상 유동성입니다. 저의 이번여행 항공권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F(2018년 9월 30일 00:10분 출발)-인천도착(10월 1일 04:50분)-하노이행 환승(10월 1일 08:10분)
2. 하노이(2018년 10월 4일 15:25분 출발)-인천 도착(10월 4일 21:40분)
3. 인천 (2018년 11월 3일 16:00분 출발)-S.F 도착(2018년 11월 3일 10:25분 도착)
모두 국적기(K)입니다. 위의 스케줄과 똑같은 티켓을 당시에 구입하려고 하면 $1,111.00불이 나옵니다. 같은 날 S.F에서 출발하는 다른시간대의것(하루에 2편이 있습니다)은 $979.00불이 나오고 그냥 S.F-인천 왕복은 $939.00불이 나옵니다. 아시아나는 S.F-인천 왕복이 $894.00불(같은 출발과 돌아오는 날자). 그런데 저는 오래전에 K 항공으로 $885.00불에 구입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항공권 구입을 어느 시점에 할 것인가는 본인의 촉각에 의한 복불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가 숙소 예약입니다. 제가 선정하는 숙소의 기준이 몇 가지 있습니다. 대부분 자유여행이기 때문에 첫 번째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기동성과 인근에 도보로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여러 가지 여행자들을 위한 식당이나 기타 편의 시설들이 있어야하고, 가장 중요한 것이 지금 말씀드리는 바로 이것입니다. 호텔 객실이나 주변시설이 깨끗해야합니다. 항상 부부동반이면서 옆지기가 다른 것은 몰라도 숙식에서 만은 거의 결벽증 수준, 이유인즉슨 39년 전에 미국에 온 첫해에 남가주 Long Beach를 방문해서 가격이 저렴한 모텔에 투숙했는데 방에서 바퀴벌레가 숨박꼭질을...ㅠㅠ 이것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어디를 가도 숙소만은 깨끗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숙소가 깨끗한지 아느냐?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으니까 공부만 열심히 하면 찾아낼수 있습니다. 투숙했던 고객들의 리뷰를 보면 대강 감이 잡힙니다. 이번에도 하노이 여행객들의 최고 중심지인 호안 키엠 호수주변의 Old Quarter(구시가지)에 있는 호텔인데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중요한 것들이 1Km 이내에 있고 지은 지 4년밖에 안된 4성급 호텔인데 고객들의 리뷰가 모든 면에서(위치, 친절, 식사, 청결, 가격대비 등등) 평점 10점 만점에 9.5점을 받았는데 가격도 지구를 3-4바퀴 돌만큼 인터넷을 서치하다보니까 3박에 $180불(조식 뷔페 포함)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이제 3박4일 동안의 여정을 위한 교통편 및 Day Tour 예약입니다. 짧은 3박4일이라 여정 짜기도 간단했습니다. 첫째 날 도착하여 숙소에 체크인하면 오후시간과 2일과 3일째, 그리고 마지막 날은 돌아오니까, 제일 먼저 공항에서 호텔까지 오가는 문제입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약 25Km 정도이고 택시를 타면 편도 $20불 정도가 적정요금입니다. 그런데 베트남의 택시사기는 말도 못합니다. 리뷰를 보거나 유투브를 찾아보면 베트남의 사기꾼 공포에 가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날 정도입니다. 화폐단위가($1불=VND 23,000동) 워낙 달라서 우물쭈물하면 운전기사가 자기가 알아서 꺼내겠다고 지갑에 손을 대는 순간에는 벌써 고객의 돈의 일부는 운전기사의 부수입이 되는 것은 기본이고, 미터기도 2배 3배까지도 빠르게 고속질주를 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ㅠㅠ 저는 예약한 호텔에서 매니저가 먼저 이멜을 보내오더군요, 공항에서 택시 Scam이 제일 큰 위험이라고 원한다면 호텔에서 교통편을 보내주겠다고, 공항에서 Pick-up과 sending까지 해서 요금도 일반택시보다 저렴하게 One way에 $18불씩에 하고 요금도 기사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나중에 Check out할 때에 모두 계산하니까 100% 안심, 걱정 끝!
숙소에 체크인하여 여정을 풀고 호텔 주변의 여행자거리등을 비롯하여 도보로 구경을 하다가 저녁에는 하노이에서 제일 큰 유명한 뷔페식당(Sen Tay Ho)에서 저녁을...좌석수가 1,000석이 넘는 대형 인터내셔널 뷔페식당인데 TV에도 많이 소개된 식당입니다. 한국여행사들이 모두들 빠짐없이 여행의 옵숀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옵숀으로 1인당 $30불씩인데 저의 경우에는 제일 비싼 가격이 $18불씩(음료 불포함)
둘째 날, 하노이 하면 하롱베이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현지에서 1일 디럭스투어로 1인당 $46불에 (왕복 8시간 걸리는 교통편과 Kayak 또는 뗏목 타는 것, 점심으로 선상에서 Sea Food 뷔페와 생수 2병과 현지 입장료 포함) 아침에 호텔에서 Pick up하여 저녁에 Drop off 까지 마치면 저녁 8시-8시 30분.
셋째 날, 하노이 City 1일 투어로 1인당 $22.50에(점심과 생수, 그리고 입장료 등이 포함) 첫날과 같이 호텔에서 Pick up하여 투어를 마치고 Drop off 하면 오후 3:30분, 저녁시간에는 야시장을 비롯하여 인근에서 먹방투어를 마치면 다음날은 조금 여유 있게 아침 먹고 공항으로 갑니다. 정리합니다.
숙소 3박: $60X3=$180.00
공항-숙소 왕복교통: $18X2=$ 36.00
하롱베이 1일 투어: $46X2=$ 92.00(디럭스라 레귤러보다 조금 비쌈)
하노이 City Tour:$22.50X2=$ 45.00
식대(5끼) 및 기타: $147.00(전신마사지 2인 포함)
*1일 투어 예약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격이 괜찮은것 같아서 모두 클룩 www.klook.com에서 했습니다.
총계 $500.00불로서 2인이 하노이/하롱베이 3박4일 여유롭게 합니다.
자유여행이 귀찮고 복잡하신분들은 한국의 여행사에 연락을 하셔서 날자에 맞추어서 현지조인을 하시면 항공료를 제외한 금액에 하실수가 있는데 보통 3박4일에 1인당 20만원+옵숀입니다.(약 45-50만원)
참고로 베트남 비자는 한국여권은 15일 이내에는 필요 없고, 미국이나 캐나다는 필수입니다. 미국에서 대사관을 통해서 비자를 신청하면 비자 Fee가 $80불입니다.(30일짜리 단수) 그런데 도착비자(Visa on Arrival)라는 것이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전에 비자를 받아서 입국하는 것인데 비자 Fee도 $25불밖에 안합니다. 그런데 사전에 비자허가서를 받아야 하는데 이것은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고 허가된 사설업체를 통해서만 됩니다. 인터넷에 많은 업체들이(여행사) 있으니까 여행가시기전에 미리 본인이 선택하시는데 비자허가서 대행수수료는 1인당 $10불-$25불 사이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