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의 여행 #6(태국-여행종합)
방콕에서의 전 일정
Day 1 # 은 콰이강의 다리를 보러 깐차나부리로 이미 다녀왔고
Day 2 # 오늘의 여정은 자동차로 방콕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태국왕조시대의 사원 유적지 아유타야와 태국왕실 여름 별궁인 방파인 이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벤 차량이 숙소로 와서 우리를 태우고 카오산 로드의 집결지로 가서 같은 곳으로 가는 여행객들과 합류하여 오후 5시경에 방콕으로 돌아오는 하루일정이다.
많은 관람객으로 인하여 피곤한지 항상 비스듬히 누워 있습니다.ㅎㅎ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지를 보고나니 이곳의 유적(건축물)들은 유치하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가 태국왕의 여름별궁의 일부입니다.
Day 3 # 담넌사두악 수상시장(Floating Market) & 매클렁 마켓(위험한 시장)을 돌아보는 Half day Tour. 오전에는(6:30am-1:00pm) 방콕에서 자동차를 타고 남서쪽으로 약 1시간 45분 정도에 있는 수상시장(水上市場)과 좁은 시장 한가운데로 열차가 다니는 속칭 위험한 시장을 돌아보고 저녁에는 지하철을 타고 방콕시내에 있는 태국문화센터에서 뷔페식 저녁과 씨얌니라밋 공연(태국의 역사, 문화, 종교, 신화 등을 총망라하여 무대에 올린 전통공연으로 6,000석 규모의 큰 무대에서 하루에 한 번씩 공연이 열리는데 공연에 동원되는 인원만도 150 여명과 코끼리 염소 등의 짐승까지)을 관람하였는데 공연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아쉽게도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시장 한복판으로 기차가 들어오는 시간에는 재빠르게 좌판들을 모두 치우기도...
조그만 보트를 타고 수상시장의 모습들을 돌아보았습니다.
태국문화센터의 광장에서는 코끼리의 재롱거리도 보이고
전통공연을 보기전에 맛있는 저녁을 먼저 먹고....
Day 4 #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국의 왕궁과 새벽사원 관람이 있다. 지난해에 태국의 전 국왕이 서거하였는데 아직까지도 검은색의 복장을 입은 추모객들의 왕궁방문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한마디로 태국에서 왕(王)의 존재는 말 그대로 왕(王)이다. 신(神)보다도 더 높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는 것 같다. 인산인해처럼 밀려드는 인파와 더운 날씨로 왕궁에서 본 것은 사람들뿐...
Day 5 # 오늘이 방콕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내일 밤에는 인천행 비행기를 타게되어있다. 주말에만 열리는 짜뚜짝마켓 이라는 곳이다. 넓은 광장에 서울의 남대문시장 비슷하게 조그마한 점포들이 수천 개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물건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서 저렴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 맞은편에는 현지인들의 청과도매시장이 있어서 함께 들려보기로 하고, 자유일정이기 때문에 호텔에서 시간도 여유롭게 조식을 먹고 google map을 이용하여 지하철을 타고 갔다 와서 저녁에는 숙소에서 지하철로 3정거장 떨어진 곳에 있는 현지인들의 야시장(夜市場)에 가서 마지막으로 거리음식도 사먹으면서 방콕의 마지막 밤을 아쉬움으로 보내면서 12박 13일의 동남아 여행기를 마무리 합니다.
방콕의 지하철도 서울의 지하철과 비슷합니다.
방콕의 청과 도매시장
한국의 젓갈 비슷한것들도 있습니다.
열대과일은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해서 많이 먹었습니다.